[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물가 상승과 내수 경기 악화 등의 경기불황 속에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이하 코오롱하늘채)의 2024년 임대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동결로 가구당 연간(84㎡) 400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등을 고려해 초기 입주시점인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인상 없이 약 4년간 동결해 오고 있다.    공사가 공급한 타 공공임대주택 대비 이례적인 지원책이었으며, 코오롱하늘채 적용사례를 참고 삼아,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타 공공임대주택에도 적용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10월 29일, 코오롱하늘채 입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65세 이상 입주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울진군 힐링여행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힐링여행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입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공사의 노력에 대해 호평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을 만들고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여행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경북도개발공사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항상 입주민들을 생각하는 공사의 마음이 여실히 전달된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경북도 전역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양질의 주택공급에 적극 앞장서겠다" 또한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약속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