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창석, 황보풍관)는 제주시 외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경수, 안창준)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 균형발전, 복지공동체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1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우수사례 공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전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각 지역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상호 필요한 자원 공유 및 긴밀한 업무 협력체제 구축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황보풍관 민간위원장은 “외도동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금창석 두호동장은 “오늘 자매결연 협약식을 계기로 포항시 두호동과 제주시 외도동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자매도시로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