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1일 낙동강 지류인 재산면 현동3리 재산천에서 농정축산과, 면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꾸리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미꾸리 어린고기 방류행사 일환으로 이뤄졌다.방류된 미꾸리는 의성군 소재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서 지원받은 4cm이상 크기 어린고기로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군은 올해 5월 초 소천면 현동천에 은어 치어 6만마리, 7월말 춘양 운곡천 버들치 치어 2만마리, 9월 말 물야 내성천 잉어, 동자개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김해수 과장은 앞으로 하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복원을 위해 우량 수산종자를 지속로 방류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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