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서구 월성2동은 지난달 28일 어린이집 1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집 8개소의 우유 종이팩 수거와 재활용 배출 교육에 나섰다. 월성2동은 어린이집ㆍ유치원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을 실천하며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종이팩을 분리, 배출 해보는 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높이고, 친환경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월성2동은 어린이집 교사들과 학부모, 동행정복지센터 등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활동이 앞으로 다른 기관들의 동참을 유도하며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순자 월성2동장은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종이팩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크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환경을 스스로 보호하고 깨끗하게 지켜간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적 효과까지 기대한다"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