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8일 풍국주정공업(주)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연탄 3500장(3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풍국주정공업(주)는 달서구 대천동에 소재하며 소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으로 1954년 설립해 현재 50여명의 임직원이 있다.  매년 이웃사랑 후원금품 전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실천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일 오전에는 풍국주정공업(주) 직원봉사단 20여명이 월성동의 취약계층 5세대에 사랑의 연탄 3500장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한용 대표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한 풍국주정공업(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길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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