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식품원료 심화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는 상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발족된 품목별 농업인 단체로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가공제품을 개발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이번 교육이 기획됐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바른 식품원료 사용과 고품질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식품원료연구소 민상대 대표를 초빙해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식품 원료의 특성, 원료의 배합비 설계, 공정도 작성, 시제품 제조 실습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K모 교육생은 “식품원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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