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현풍교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달 31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300만 원은 지난달 19일 현풍교회와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개최한 ‘이웃사랑 바자회’의 수익금이다.
현풍교회 송일두 담임목사는 “‘이웃사랑 바자회’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사용하기 위해 현풍읍에 기부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이웃사랑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그 마음과 함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풍교회는 지난 2019년부터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