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심 귀갓길을 조성을 위해 LED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LED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은 건물번호판의 야간시인성을 개선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서부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 위험 예측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했으며, 총 105개소에 보행자 인식 시 조명이 켜지는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됐다.
대구 서구청은 LED 건물번호판이 야간에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파악을 가능하게 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