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오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이 제기상악화로 인해 강풍이 예상돼 23일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개최도 중요하지만,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변경된 일정에 맞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2일 영일대 장미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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