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510함과 포항구조대가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긴급구조분야 1위, 구조전문분야 2위의 쾌거를 이뤘다.
구조경진대회는 구조대원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팀 55명이 지난 30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실시했다.
긴급구조분야는 △수상구조 △차량구조의 2개 종목, 전문구조분야는 △선박구조△연안구조 ∆응급처치 3개 종목으로 실제 자주 발생하는 상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포항해양경찰서는 매년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참가해 모든 분야에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지한 서장은 “구조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참가 선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포항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