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지난달 26일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대구광역시 북구가 주최한 ‘2024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Hi-FiVE HiVE센터는 대구 북구와 협력해 안경산업특구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과 대학의 전공 수업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잠재적 평생교육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 센터는 ‘안경 만들기’와 ‘뇌 건강 치매예방’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안경 만들기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경테에 비즈와 색을 활용해 꾸미는 활동으로 관심을 끌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30~40대 참가자에게 치매 인식개선 퀴즈와 식습관 안내를 제공해 약 1000여 명이 큰 호응을 보였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이경숙 씨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습 프로그램 정보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에서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대구보건대학교 장준영(안경광학과 교수) Hi-FiVE HiVE센터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안경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청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일반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HiVE센터는 대구 안경산업과 평생교육이 함께 발전하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i-FiVE HiVE센터는 올해 지역 특화인 안경산업 관련 18개 전문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 대상 일반 교육 프로그램 23개를 운영해 8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 안경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문화해설사 양성, 노인복지관 운동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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