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달 30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김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김천시이통장연합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전 이·통장이 모두 한자리에 함께 모여 바쁜 영농철을 보낸 후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색소폰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명랑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과 통일 메아리 악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한마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이·통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하다”며 “이 행사가 이·통장 간의 유대와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중 이·통장연합회장은 “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통장들이 단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