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달 30일, 팔공문화정보센터에서 ‘따뜻한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겨울용 극세사 이불 120세트를 기탁했다. 김희목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우려되고 있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돌보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하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 주는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한다”며, “동구청에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