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달 29일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 `왔니껴 안동장터` 행사장과 성동구 소재 안동빌딩의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현장을 방문했다.경제도시위원회 위원 9명은 안동시가 서울에서 처음 주관하는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왔니껴 안동장터` 행사장 80여 개의 부스를 찾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자 단체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이어 안동빌딩 1층에 설치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새롭게 개장한 판매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운영 실적을 보고 받았다.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를 중심으로 지역 내 7개 지역 농축협이 참가하며, 판매장 내 안동존을 별도로 설치해 안동의 축제 및 관광지 등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다른 매장과 차별성을 뒀다.김상진 위원장은 “직거래 장터가 농가와 업체의 소득향상과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동시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시의원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