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경북도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구미코에서 경북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모인 가운데 30일과 31일 `2024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구미소재 ㈜디에프에스와 라씨가 `2024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특히, 투자 IR 오디션 결선에 총 10개 팀이 진출했는데, 그중 구미 기업인 ㈜알에프온과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 최종 수상 여부가 31일 결선에서 확정된다.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자에게는 자금지원 융자 한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 IR 오디션에서 선정된 기업은 참여 투자사로부터의 투자기회가 제공된다.행사 기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2024 The Day of G-stars`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구미기업 ㈜씨더코퍼레이션이 대상을, ㈜디에이치티가 우수상을, ㈜알에프온가 장려상 수상 성과를 올렸다.또한, ㈜엘엠케이는 투자사 ㈜와이앤아처로부터 글로벌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1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끌었다.구미시는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창업 지원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왔다. 구미만의 특화된 단계별(초기-혁신-글로벌)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우수 창업기업 유치와 인구 회복을 목표로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또한, 창업지원기관협의회와 벤처투자협의회를 통해 창업 전반의 통합 안내, 투자 검토, 즉각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제공하는 SOS 대응서비스와 이노테크포럼 등 다양한 연결 플랫폼을 구축했다.이외에도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자본이 부족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는 총 745억원의 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주 환경과 제품 제작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신규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첨단 기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있어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은 필수적이다"라며 "반도체, 방위산업,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