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우주천문 과학의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자 초등학생 대상으로 11월 1~2일 영천 보현산 일대(천문과학관 등)로 현장체험을 간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진행됐던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는 2기에 걸쳐 진행됐고, 큰 인기몰이를 했다. 이에 천문우주과학의 식견을 넓히고자 우리나라에서 최대 구경의 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천문관측의 중심지로 체험 코스를 만들어 진행된다. 보현산 천문과학관 특별관람을 시작으로 최무선과학관 등을 돌며 우주과학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현장 견학이 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주로켓 누리호 발사를 성공했듯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인 주화를 개발한 최무선 장군의 우주과학 정신을 본받고 천문과학을 탐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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