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포스코에코팜봉사단 김상식 단장과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센터장은 지난 30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불가사리 미네랄 액체비료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포스코에코팜봉사단은 불가사리 미네랄 액체비료 240병(1리터), 192병(0.5리터)과 광물성 종합 미네랄 액체비료 240병(1리터)을 기부했다.
이 비료는 해양환경정화활동 재능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이 포항 해역에서 수거한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만든 것이다.
봉사단은 포항시 기계면에서 감자, 옥수수, 대파, 쪽파 등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줄곧 전개해 왔다.
최하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달식에서 “먼 길까지 찾아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비료들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적기 적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