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29일 대구의료원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의료원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구청,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대구의료원 등 총 12개 기관 및 단체에서 220여 명이 참여해 실전 같은 재난 대응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긴밀한 대응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서구청과 각 유관기관이 한층 더 긴밀한 협조 체계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재난 대비태세를 유지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