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재)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전국 유·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전에서 호국보훈 정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경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 주최·주관하며 경북도, 경주시, 경북남부보훈지청,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부에서 후원해 진행된다.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는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다음달 2일 경주 통일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마술공연’, ‘삐에로 풍선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희원 (재)경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경주지역의 호국문화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