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포항환경연대 등 포항시민환경단체들은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경제.환경 되살리는 수소환원제철 건립`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7일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포스코 포항본사를 방문, 포스코그룹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포항제철소의 20조 원 규모의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에 대해 행정절차를 단축해 착공 시기를 2025년 6월로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힌데 이어 마련됐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포항을 방문해 투자활성화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하며 이러한 활발한 움직임들이 침체하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포항을 제대로 미래지향적인 철강도시로 만들어가고 이산화탄소 제로를 통해서 지역과 세계에서 기후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은 포항시민들의 사명이다”고 주장했다.김홍열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철강산업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이제는 포항의 경제가 수소환원제철소 중심으로 환경산업의 활성화와 수소환원제철소를 기반으로 수소에너지의 중심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