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및 도심지 침수 대응을 주제로 재난안전 관련법규에 따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재난관리주관기관인 봉화군을 비롯해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둔치,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재난관리책임기관, 민간기관·단체, 주민들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에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목적이 있다.지난해, 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2만6천여 건, 800억원 규모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데다 실제 도심지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됐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기습 수해사례를 기반으로 한 반복 대응 훈련을 통해 유사 재난상황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설정해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고 훈련결과를 전문가 평가 및 자체점검으로 미비점은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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