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지난 26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024 희망나눔큰잔치 지산골 함께해효(孝) 축제’를 개최했다.지산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이인선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등 내빈,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지산1동 희망나눔위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축제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아울러, 지역 내 효(孝)문화 확산을 위한 효문화 퀴즈 콘테스트, 지산1동 어르신 노래해효, 수성구 홍보대사 가수 박규리의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품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주민에게 공로패와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24 희망나눔큰잔치 지산골 함께해효(孝) 축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열려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