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7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 공동체를 만들려 노력하는 단체·기관·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수성구는 △수성보금자리 상담소 운영 △저소득 청년가장세대 방문을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서비스 연계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위한 청소 및 마음케어를 통한 사후관리 등 취약계층 밀착형 주거복지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도시재생 특화사업인 ‘생각을 담는 길’과 ‘생각을 담는 공간’ 조성 △‘수성국제비엔날레’ 개최 △국제안전도시 공식인증 등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도 노력했다.이 같은 성과로 수성구는 재작년 우수상을 받은 지 2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복지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수성구만의 특색을 갖춘 주거문화를 형성해 구민의 삶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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