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는 지난 28일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전문인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4년 직업교육프로그램인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구직여성의 취업을 위한 기본 컴퓨터활용능력과 사무직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한글, 엑셀 등 기본 프로그램 및 취업 준비를 위한 소양 교육으로 구성되며, 취업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하루 4시간씩 총 30일 동안 이뤄진다.한편, 영천새일센터는 2024년 직업교육훈련으로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온라인스토어운영자 양성과정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과정 △산모-신생아돌보미 양성과정 △SW-AI융합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을 수료했다.김미희 영천새일센터장은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구인 기업에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전문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천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 연계·협업 기관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