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 기관․노조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임금)교섭 본교섭 전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경과보고, 양측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노사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이며, 협력과 배려를 바탕으로 공정한 임금교섭을 통해 공무직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노조위원장은 “공무직의 노고를 반영한 교섭요구안에 군의 많은 협조를 부탁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서로 존중하며 상생할 수 있는 원만한 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공무직근로자의 기본급 인상 등의 내용으로 접수됐으며, 상견례 이후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실무교섭을 통해 고령군과 공무직노동조합측의 입장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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