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 순심중학교 육상부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제61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1학년 이유건 학생이 멀리뛰기 금메달, 2학년 김태양 학생이 400m 계주 금메달, 2학년 이종철, 3학년 김동연 학생이 1500m 금메달, 3학년 정민재 학생이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모두가 놀랄 만한 성장을 보여준 3학년 정민재 선수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1학년 이유건 학생, 2학년 김태양, 이종철 학생이 보다 좋아진 컨디션으로 향상된 성적을 거둬 다음해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심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 특기적성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 한 해는 순심중학교 육상부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만큼 다가올 다음해에도 꿈과 희망으로 더 높이 날아오를 순심중학교 육상부를 기대해 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40일간 진행되고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예천 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