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상주 계림동 소재 ‘채현헤어모드’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로 지역 내 상가에 편의시설을 설치(경사로, 도움벨 등)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평안한 삶이 일상이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미션에 따라 장애인 당사자가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평안함을 찾는 방안을 구상했다.    아울러 이는 지역 내 편의시설이 미비한 환경을 개선해 일상생활의 불편이 해소되는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함이다.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1호점 채현헤어모드 대표는 “작은 참여로 인해 큰 보람을 얻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동명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1호점을 축하하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에 동의한 채현헤어모드에 감사하며, 다올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가 확장돼 상주시가 무장애 도시로 선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