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청도군, 김천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축제는 도내 22개 시·군 의소대원 5천여 명이 참여해 개인장비착용 800m계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총 5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봉화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소속 대원들의 열정과 강도 높은 개인 연습, 합동훈련 등에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이번 어울림 축제를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든든함을 재확인하고 봉화군의 위상을 세워준 의소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