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28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지난 2004년 발족해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중소기업에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청은 고용, 재무,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모집해 대기업 출신 임원 및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각 사안별로 1:1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및 지역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