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4일 지방하천 ‘신천’을 살리기 위한 ‘함께 그린(Green) 파동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파동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돌봄센터, 경로당, 교회 등 12개 기관과 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행사에 참여, 아름다운 신천을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와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유용한 미생물을 질 좋은 황토에 배합해 발효시킨 EM흙공 1,000여 개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 만들었고, 이렇게 만든 EM흙공을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를 위해 신천에 던졌다.EM흙공 재료 구입비는‘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 120만원으로 마련됐다.아울러, 행사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도 벌였다.한승엽 파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신천의 생태 환경을 지키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