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오는 30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4층 전시관에서 동구 청년 및 중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팔공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구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주관하는 ‘팔공취업한마당’은 민선8기 공약인 ‘청년·중년 JOP 페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 동향을 제공하고,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쓰리에이치, ㈜옥천당, ㈜씨아이에스 등 25개 구인 업체가 참여하며, 총 100여 명을 선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 업체, 모집 직종, 근로조건, 자격요건 등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dong.daeg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5개 기업이 참여하고 26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그중 160명이 면접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또,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맞춤형 취업 알선 등과 연계해 17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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