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5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변화하는 군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New CI)을 선보였다. <사진> 현재 군의 CI는 지난 2003년 개발돼 지금까지 사용해 왔으나 일본의 욱일기(사진)를 연상한다는 지적과 지역의 고유 이미지 등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또한 앞으로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비전을 담은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지난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선정 과정은 지난 7월부터 언론공개, 군의회 중간보고를 거쳐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1226명이 참여해 군이 제시한 3가지 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 중 52%의 선택을 받은 안을 선정해  추가 정리 과정을 거친 후 군의회 최종보고,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공포식에서 남한권 군수는 “새 디자인은 화합·성장·번영의 뜻을 내포한 만큼 이를 토대로 군정을 적극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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