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2024 달성군 청소년 축제’가 지난 26일 현풍 포산공원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와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달성에서 빛나다’를 주제로, 30여 종의 다양한 체험·놀이·먹거리 부스 운영, 다채로운 무대 공연, 특별 초청 가수 공연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한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축제에서 가장 호응도가 좋았던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3대 1의 열띤 경쟁 속에 본선에 오른 10팀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특별 초청 가수인 ‘탑현’의 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축제가 마무리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