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4일 군민회관에서 임원, 주민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군지회주관으로 제28회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봉화문화원 가요교실 회원들의 합창과 봉화시장 문화사랑회 색소폰 연주,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노인복지에 헌신한 3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