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난 25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UP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70명의 시청 소속 직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작성, 번역,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수행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며 챗GPT가 대표적이다.
강사로 초청된 이종범 다솔인 대표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이를 활용한 보도자료, 보고서, 사업계획서 작성 등 행정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AI를 통해 행정 업무의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교육이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행정 혁신을 위해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