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 지난 25일, ‘제2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동구 유튜브 채널 ‘대구 동구 팔공TV’를 통해 공개했다. ‘감(感)동(감 잡는 동구)’을 대주제로, ‘실감나는 뷰, 감격스런 맛, 공감가는 이야기’를 소주제로 5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상 5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마 대구 동구 들어봤나’(최소임금 팀)가 차지했다. 영상 속 주인공이 마이크와 함께 아름다운 동구의 명소를 찾아다니며 관광명소에서 들리는 소리를 눈과 귀 그리고 마음으로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The Hot Place 대구 동구!’(박수진), 우수상은 ‘Beautiful(뷰티풀) 동구’(김상석), ‘대세동구’(제로대세 팀), 입선은 ‘동구에 깃든 추억’(공사이삼 팀), ‘내가 사는 이곳 동구’(윤종하), ‘할머니와 함께한 추억’(츠지 나츠미), ‘어서 와! 여기, 동구’(백승집), ‘Dong-gu! Let’s go!(동구! 가자구!)’(Dong-gu! Let’s go! 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팀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입선은 2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동구 유튜브 채널 ‘대구 동구 팔공TV’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대구 동구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