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울진군야생화연구회원 20여 명 대상으로 야생화를 활용한 분경 교육을 진행했다. 분경은 화분에 돌이나 모래 등으로 자연의 풍경을 만드는 작품을 말한다. 이번 분경 교육은 백자단, 아주가 등 야생화를 소재로 활용해 다양한 모습으로 화분 안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완성된 작품 중 우수한 분경은 다음달 8~10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 죽변항 수산물축제’ 홍보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야생화분경을 포함한 다양한 국화 분재도 함께 전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생화연구회원들이 야생화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원예를 바탕으로 한 군민정서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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