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24~27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가을 야생화와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원예를 통한 화훼 저변 확대와 생활원예 교육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원예교육 국화분재반 교육생의 국화분재 작품과 경산시야생화연구회의 가을 야생화 작품을 포함해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국화분재 교육생의 작품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서도 전시될 예정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경산야생화연구회원 및 교육생들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운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며 나의 작품이 성장한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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