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수성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활용품·폐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했다.이날 수성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손으로 그린 환경보호 포스터와 함께 직접 모은 우유팩과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 등 총 12kg의 폐자원을 가져왔다.이를 새 화장지와 건전지, 종량제봉투로 교환 받으며 지구 지킴이 활동에 동참했다. 윤서영 원장은 “수성구가 운영하는 재활용품·폐자원 교환 사업에 참여하며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이정미 수성1가동장은 "이번 재활용품 보상 교환 체험이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서도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