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다음달 3일 미혼남녀 만남행사 시즌2 ‘청춘남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11월 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개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부담감을 덜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안동시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경북 거주 또는 소재기업 재직 중인 미혼남녀이며, 남·여 각 8명씩 총 1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 연령은 연령층 상향에 대한 청년층의 요구를 반영하여 1979~1991년생으로 조정했다. 참가희망자는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11월 1일까지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내 청년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해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