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가 만남의 기회가 적은 MZ세대 청춘 남녀를 위한 만남 프로그램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 참가 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당음달 16일 안동 지역 내 장소에서 커플 쿠킹클래스 및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로테이션 매칭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남자 15명, 여자 15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ok@chamhan.co.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다. 매회 30명 모집에 9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인기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40%가 넘는 매칭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2024년 마지막 차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2025년에도 안동시 청춘남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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