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오는 31일 호명읍 예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청년들을 위한 문화행사 ‘젊음의 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예천 청년들과 청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소개, 청춘공감 토크쇼, 할로윈 코스프레 대회, 나이트 파티 등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예천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와 농촌활력지원센터 액션그룹이 참여해 전시, 시식,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할로윈 코스프레 대회’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뽐낼 수 있는 무대로,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수여 된다. 참가 신청은 27일(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com/5yPw4k9t)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 ‘청춘공감 토크쇼’에서는 김학동 군수와 청년들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고민과 도전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청년 리더들도 참여해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