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7일간 일정으로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청량산 입구 주차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명호면 관북 3개 마을 영농회(관창1리, 관창2리, 북곡리)가 주최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게 된다.또한, 장터는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설치된 10개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주민들이 수확한 사과, 고추, 산나물, 호박, 각종 약초, 버섯 등을 판매한다.이를 통해 방문하는 소비자가 지역 농민과 농산물을 통해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 질수 있는 기회는 물론 지역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앞으로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는물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봉화군명호면 관창리소재 청량산은 산 전체가 붉고 노란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 선사와 고찰과 문화유적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