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재)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는 달성군미술협회 초대전 ‘새로운 모색’을 오는 28일~11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수영 달성군미술협회장을 비롯해 국제적 안목과 수준을 겸비한 원로, 중진, 청년 작가 26인이 참여하는 달성군미술협회 단체전이다. 전시기간 예술인들의 개성과 창작의 혼이 담긴 회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6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 내면의 예술적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성군미술협회는 예술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적 수단에 대한 고민을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확립해 작가들이 나아갈 길을 묻고, 예술가로서 내면의 성장을 이룩하는 기준점이 될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 26인의 예술인들이 ‘자기자신’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전시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미술협회의 이번 초대전은 인간의 내면과 삶을 넘어, 세상을 보다 넓고 다채롭게 이해하기 위해 새롭게 모색한 예술 표현 방법을 선보이는 전시다”며 “달성군을 무대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