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수성미래교육재단(이하 ‘교육재단’)이 주최한 ‘미래교육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대구 수성미래교육관 동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미래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국립대구과학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등 5개 네트워크 기관도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를 제공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이날 교육관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코딩, 친환경전기차, 센서드론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청소년정보통신기술(ICT) 체험전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주변 광장에서는 교육재단 장학사업인 수성미래교육 ‘몰입’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11개 팀의 댄스, 음악, 연극공연, 영어토크쇼 등 무대가 펼쳐졌다.또한, 유튜버인 긱블 메이커 수드래곤, 김대환 ㈜타임리 대표, 여수진 ㈜대중 대표의 연사 토크쇼가 열려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은 “기술 중심의 미래교육 체험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미래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행사였다”고 전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교육의 날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변화하는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