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21일 ‘2024년 중대재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의 확대에 따라, 구청 직원과 도급·용역·위탁업체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독려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및 사업주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밀폐공간작업 안전 조치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실무자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