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고품질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 직접보상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교육문화회관에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기계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 후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누적 포인트가 2천점 이상일 경우, 포인트 환급 신청 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회수된 투명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자원으로 새롭게 탄생되어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되며, 무인회수기 운영 외에도 2‧4째 수요일마다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를 열어 투명페트병 1kg 당 10L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쓰레기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귀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원 순환 문화 정착과 친환경 정책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