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새마을운동연제구지구와 함께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일손부족농가를 방문해 감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새마을운동연제구지구 방문은 전국 최대조직인 새마을단체간 상호협력으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상주곶감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해 10월 새마을운동연제구지회의 요청으로 시-구 협의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금년에는 각 지부의 협의회·부녀회·문고 3개 단체와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농촌일손돕기,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참여,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연제구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부산 도심을 벗어나 상주에 오신 김에 가을에 접어든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상주 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상주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자매도시의 정을 보여주신 연제구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 낙동강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 슬로시티이자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인 상주에서의 농촌체험을 통해 도농화합과 지역공동체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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