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15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평생학습관, 공원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된 21일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이영기 의원은 우로지 황토길 조성 후 시민들 방문이 잦은데, 황토길 자연숲과 우로지 사이 도로에 시민 안전을 위해 육교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여론조사 등 공론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기한 의원은 거점딸기전문육묘장 건립이 현재 포도 등 특정 작물에만 특화된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이므로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본 사업을 포함하여 스마트팜 단지 두 곳의 인근 도로에 홍보 대책을 수립할 것을 검토 요청했다.이갑균 의원은 보현산댐하류공원 조성이 지지부진한 문제에 대하여 기반시설을 정비하지 않고 카라반, 물놀이장 등 놀이시설을 먼저 설치해 방치된 점을 언급하였으며, 향후 개장 시 또다른 문제로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호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상황에 대한 해당부서의 철저한 점검과, 퇴비자원화사업 악용 사례에 대한 엄격한 처분을 당부했으며, 현재 대다수 농민이 사용 중인 간이비가림막 등 스마트팜 이외의 환경에서도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시범 재배해보는 것을 제안했다.김종욱 의원은 축사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여 가축을 전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과, 공모 선정된 축사악취 개선사업을 계기로 힘들여 관광지를 조성해놓고 관광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제241회 임시회는 22일~23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활동 후 24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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