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화원신용협동조합은 21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화원신용협동조합은 2018년 개점식 이후 지역 내 주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이불기탁은 올해 상반기 후원금 기부에 이어 이뤄진 나눔 활동이다. 여세화 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원 신협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식 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화원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불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내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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